베트남, 나트랑 퓨전리조트(25.03.25 ~ 25.03.28) 여행(2/3)

2025. 4. 3. 16:24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베트남 냐짱 퓨전리조트를 다녀와서, 

대략 일주일 정도가 흘렀네요.

 

한 며칠정도는 현실에 적응 못하고 있다가

어제 정도부터 영혼이 베트남에서 뒤늦게 돌아와서

몸에 장착된 것 같아요. ㅠㅠ 

아직도 너무나도 그리운 휴식여행이었기에,

눈에 선하네요. 

 

정신 차리고, 1편에 이어서

2편에는 퓨전리조트 곳곳에서 보고 경험했던 장면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밤늦게(거의 자정에) 웰컴 하우스에서 체크인을 하고

1403호 숙소로 버기를 타고 향했어요. 

기본적으로 퓨전리조트는 숙소와 리조트 시설이 엄청 최신에 지은

곳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곳곳에 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만나는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게 항상 인사를 해주었어요. 

기분 좋은 느낌을 항상 주곤 했습니다. 

 

퓨전리조트, 웰컴하우스 밤 풍경

 

베트남 퓨전리조트, 전체 맵

 

웰컴 하우스에서 이렇게 전체 지도를 받을 수 있고, 뒷면에는

각각 장소에 대한 시간 설명과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베트남 퓨전리조트, 안내서

 

퓨전리조트, 금고

 

퓨전리조트, 기본 셋팅

 

 

퓨전리조트, 냉장고 안

 

 

퓨전리조트에서는 기본적으로 물을 냉장고에 4병, 위에 2병 해서

총 6병을 제공하고, 하루에 4병을 무료로 더 제공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두사람이라서 무료로 받는 물로도 충분했는데

인원이 많다면 좀 더 물이 필요할 거예요. 

부족한 물은 데스크에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하면

1시간 이내에 보통 가져다 줍니다. 

 

냉장고에 있는 바구니 안에는

과일(바나나 등)이 들어있고, 맛이 꽤 좋아요. 

옆에 있는 4가지 주류와 음료는 유료이고, 

금액은 한국 편의점에서 사먹는 금액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퓨전리조트, 화장실

 

퓨전리조트, 욕실

 

퓨전리조트는 화장실과 욕실이 구분되어 있어요. 

이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욕실 샤워기는 필터를 준비해서 가야 하는데요. 

새 필터를 달면, 샤워 한번만 해도 색이 금세 변색이 되는 정도예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필터를 총 4개 가져가서, 하루에 1개씩 사용했어요.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하루에 2개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여요. 

아침, 저녁으로~

퓨전리조트, 좌(새필터), 우(1회 사용 필터)

 

퓨전리조트, 욕조

 

욕조에 물을 받으면, 그 물색이 아마도 저 필터색처럼 될 것이겠죠.

따로 욕조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퓨전리조트, 벽면

 

벽면에는 크기별로 수건이 놓여 있는데

수건을 다 사용하면 폰이나 어플(채팅)로 연락해서

언제든지 받을 수 있어요. 

보통 연락하면 1시간 이내로 해결해 줍니다. 

긴 수건은 너무 커서, 좀 무거울 수 있으니

중간 사이즈 수건을 요청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건을 가져다줍니다. 

 

퓨전리조트, 세면대

 

세면대는 특이하게 나무로 짜여 있고, 관리하기가 매우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각종 위생도구들이 있고, 서랍을 열면 드라이기가 들어있고요. 

여기서 양치하실 때, 

퓨전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물로 하시는 게 좋아요. 

필터 보면 저절로 그렇게 될 것이에요.. ㅠㅠ

 

퓨전리조트, 옷장 안

 

옷장 안에는 가운과 모자가 들어 있는데,

리조트 곳곳을 다니다 보면 저 모자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한번 써 봤지만

저랑은 안 어울려서 그 자리에 바로 두었습니다. ㅋㅋㅋ

 

퓨전리조트, 대나무 신발

 

실내에서 사용하는 신발을 인당 1짝씩 제공해 주는데

조리처럼 발가락 사이에 껴야 해서, 처음에는 좀 불편했지만

저것도 있는 동안 계속 착용하다 보니 괜찮아지더군요. 

가볍고, 그냥저냥 신을만합니다. 

 

퓨전리조트, 실내 천장

 

천장고가 좀 높아요. 그래서 개방감이 좋고요. 

TV장은 회전이 가능해서, 틀어놓고 침대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한국어 채널은 KBS 1개만 나오고, 나머지는 외국어로 되어 있고

음악 채널이 있는데 한국 음악이 많이 나옵니다. 

 

 

밤 체크인을 마치고, 출출(?)했을 저희를 위해서

퓨전리조트에서 웰컴 샌드위치와 과일을 준비해 주셨어요. 

 

퓨전리조트, 웰컴 음식들

 

과일들은 맛이 나쁘지 않았고, 샌드위치는 너무 피곤해서 먹진 못했어요. 

땅콩 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였습니다. 

너무 신난 아이처럼, 숙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감탄을 많이 했어요. 

특히나 수영장이 함께 있는 디럭스 풀빌라였기 때문에

그 광경이 정말 멋저요.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밤풍경에는 별이 보이는데, 쏟아지는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날씨마다 다르겠지만은

그래도 전반적으로 3박 하는 동안 별이 꾸준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밤늦은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 내 이곳저곳을 구경한 뒤에

바로 꿀잠으로 들어갔죠. 정말 침대도 푹신한 게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소리가 들리고, 

풀장에 물소리가 계속 들려서

마치 자연 속에 누워 있는 느낌을 줍니다. 

 

일어나서 뭔가 이 비현실적인 순간을 또 한 번 만끽하기 위해

숙소 이것 저곳을 둘러보았어요. 

밤도 멋지지만, 낮도 못지않게 멋진 광경이 이어집니다.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퓨전리조트, 실내에서 바라본 풍경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퓨전리조트, 숙소 내 샤워시설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퓨전리조트, 디럭스 풀빌라 썬베드

 

나트랑 퓨전리조트, 썬베드

 

한낮에 썬베드에 누워서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시원한 사이공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요. 최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갈 때

우리 숙소의 입구를 다시 바라봤는데, 

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퓨전리조트, 숙소 길

 

퓨전리조트, 1403호

 

퓨전리조트, 숙소 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날씨가 아닐까 해요. 

여행을 떠나기 전전날에 확인했을 때, 

냐짱에 비 소식이 며칠 동안 계속 있을 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도착했을 때 비는 내리지 않고

3일 내내 맑고 쨍쨍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나트랑, 날씨

 

제가 금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일요일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아마 비가 좀 내렸을 거 같아요  ㅠㅠ

복불복이지만, 앞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 모두 

날씨가 쾌청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원래는 냐짱 퓨전리조트 여행기를 2편으로 쓰려고 했는데, 

사진을 꽤나 찍었고, 그러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3 개편으로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아요. 

2편에서는 숙소 사진을 중심으로 올려보았는데요. 

 

3편에서는 남은 부대시설과 음식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모쪼록 냐짱 퓨전리조트에 가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