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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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 Apron 브런치 카페
안녕하세요. 나른한 주말에, 브런치가 생각나는 날이 있죠. 이런 날에는 나가야 해요. 월요병이 곧 찾아오기 전에, 기분을 전환시켜야 합니다. 경기도권에서(차로 1~2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열심히 찾아봤어요. 몇군데가 눈에 띕니다. 거리, 분위기, 후기 등등 평가요소가 있어요. 오늘은 검색을 해서 찾아간 한 곳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위치는 수원에 있습니다. 에이프런, Apron 정확하게는 광교라고 해야 하겠죠. 광교 호수공원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요. 주변에 갤러리아 백화점도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고요. 여하튼 이곳의 네이버 평점은 무려 4.86 이더라고요. 평상시에 평점을 엄청 믿는 편은 아니에요. 이유를 다 글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나, 왠지 뭔가 그런 별점은 믿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4..
2025.03.09 -
오르테 전동 그라인더 V2, 홈커피
안녕하세요. 월요병이 생기기 직전인 일요일 오전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난주에 구매했던 커피분쇄기가 생각나아침부터 분주하게 커피를 내릴 준비를 했어요 지난주에 부천 싱글배치커피로스터스 에서 구매한 원두를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된 거죠.기존에는 그냥 분쇄된 원두를 구매해서 내려먹기도 했었는데요, 원두를 갓 분쇄해서 마시는 게 향이 더 깊고 재미가 있다고 해서고민 끝에 분쇄기를 하나 장만 했죠~ 분쇄기는 처음 써보는 것이라어떤 게 좋은지는 몰라서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고디자인이나 분쇄력, 가격 등 비교해 보고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분쇄기는오르테 전동 그라인더 V2 라는 이름의 분쇄기입니다. 금액은 네이버기준 178,000 원 지불했습니다. 배송은 빠르게 와서, 구매하고 2~3일 안에 도착했고요.상자가 꽤..
2025.02.23 -
싱글배치커피로스터스, 카페-디저트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를 왔다 갔다 하지만, 낮 기온은 영상 5~6도까지 올라가네요추운 게 너무 싫은데,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료한 일요일에,월요병이 새록새록 올라올 즈음점심을 먹고 나섰습니다.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어요. ㅠㅠ 원래 이따금씩 가던 부천 작동에 커피집이 있었는데원두도 살 겸 해서 갔더니, 입구가 무슨 공공주택 공사로 인해서막혀 있었어요. 길 잃은 아이처럼 둘 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차에우선 제가 좋아하는 죽향을 좀 사고(저의 유일한 사치), 단짝이 좋아하는 단감을 산 뒤에재빠르게 검색한 커피집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마침, 저희가 자주 가는 과일가게 주변에 있는 카페더라고요. 카페 이름은 싱글배치커피로스터스 이고, 지하철 7호선..
2025.02.16 -
잇키 - itki,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날씨가 몸서리치게 추운 오늘, 평상시라면 밖을 나갈 생각조차 안 했을 테지만요 며칠 많은 일들이 계속 겹치면서 심적으로 꽤나 힘든 시기를 보냈기 때문에 '한잔'이 필요했어요. 멀리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집 근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며칠 전에 오네가네 봐 두었던 술집이 생각났네요 보통 집 주변에 뭔가 새로 상점이 생기면꼭 한번씩은 들러보는 편입니다. 주변 상권도 좋아졌으면 좋겠고, 가까운데 맛집이 있다면그것만큼 또 편한 게 없다 생각하기 때문이고, 운이 좋아 그런집을 찾게 되면 매우 즐거울 일이에요. 영하 11도, 강 추위에 대충 패딩하나 걸치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름이 매우 특이해요. 메뉴판을 보면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설명도 해주셨네요. 산곡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이 ..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