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키 - itki,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날씨가 몸서리치게 추운 오늘, 평상시라면 밖을 나갈 생각조차 안 했을 테지만요 며칠 많은 일들이 계속 겹치면서 심적으로 꽤나 힘든 시기를 보냈기 때문에 '한잔'이 필요했어요. 멀리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집 근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며칠 전에 오네가네 봐 두었던 술집이 생각났네요 보통 집 주변에 뭔가 새로 상점이 생기면꼭 한번씩은 들러보는 편입니다. 주변 상권도 좋아졌으면 좋겠고, 가까운데 맛집이 있다면그것만큼 또 편한 게 없다 생각하기 때문이고, 운이 좋아 그런집을 찾게 되면 매우 즐거울 일이에요. 영하 11도, 강 추위에 대충 패딩하나 걸치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름이 매우 특이해요. 메뉴판을 보면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설명도 해주셨네요. 산곡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이 ..
2025.02.09